어제 22일 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스타일리스트 증언 이외 증언들이 계속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결국 터질게 터졌구나 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다른 제보자 중 한 명인, a 씨는 영화 관계자로 알려져 있는데요.
a 씨는 "오랫동안 이 곳에 몸담았고 그동안 수많은 배우를 봐왔지만, 상상 이상의 친구였다. 촬영 현장이 낯설어 그런가 싶었지만 원래 그런 사람이었다. 그걸 낯가림, 예민함이라는 단어로 포장, 합리화하려는 대단한 능력이 있었다. 같이 다니는 매니저가 얼마나 안쓰럽던지 스태프들이 전부 말한다. 터질게 결국 터졌다고."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는 레드벨벳 화보 촬영에 참여한 스탭 b씨도 역시 "아이린씨 빼고 전부 괜찮았다. 다들 착하시고 다른 멤버분들이 아이린 씨 눈치 보는 게 안타까웠다. 쉬쉬했다기보다는 결국 터질게 터질 거다.라고 말해왔다. 자기가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걸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어른 아이 같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린 씨는 22일 SNS로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큰 상처를 드린 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여 사과하는 내용을 업로드하였다.
아이린 씨는 "이번 일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저의 부족한 언행이 많이 부끄러웠고 스태프 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과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이런 사과에도 여론과 팬들은 탈퇴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속적이고 진심 어린 사과는 기본이고 앞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야만 망가진 이미지를 다시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한편 레드벨벳은 24일 참석 예정이었던 2020 한국문화축제 불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갑질 논란이 거세지자 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나 싶네요.
아이린 '갑질' 사과에도→'아이린 인성' 추가 증언 봇물→스케줄 불참 의사[종합]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이 갑질 논란에 당사자에 직접 사과했지만 인성 문제와 관련한 업계 관계자들의 추가 증언이 이어지고 있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린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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