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이슈

그것이 알고 싶다, 윤상엽, 사망 후 아내가 올린 글

반응형

SBS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가평 계곡 익사 사건의 미스터리에 대한 사건을 다뤘었는데요.

이 사건은 지난 6월 30일에 윤상엽씨가 가평 계곡, 용소 폭포를 놀러 가서 익사사고를 당한 것인데요.

윤상엽 씨의 아내가 남편의 사망과 관련된 보험사와의 분쟁을 공론화하기 위해 '그것이 알고 싶다'에 제보한 것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취재진들이 취재를 진행하는 도중 윤상엽 씨의 누나 등 유족들의 말과 아내의 제보한 내용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복원된 윤 씨의 휴대폰에서 친구에게 문자 한 내용이 정말 아이러니한데요.

윤 씨는 대기업 연구원으로써 연봉이 6000만 원이 넘게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친구에게 3000원만 빌려달라 등

거액의 채무를 달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1억 3000만 원의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회생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내의 반대로 개인회생을 하지 못하고 계속 빚 독촉에 시달려왔다고 합니다.

이에 윤상엽 씨는 '귀신 헬리콥터'라는 은어로, 불법 장기매매까지 하려고 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자살을 위해 등산용 로프를 구입해 자살하려고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채무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보험은 계속 유지하고 있었고요.

이때, 사망 보험금이 8억에 달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보험금 수익자는 아내에게 돌아가겠죠.

웃긴 게, 아내와 윤 씨는 결혼 후 같이 살지 않고 따로 살았습니다. 또한, 아내의 전남편의 아이를 입양하여 자녀로 올린 것도 확인 됐습니다.

이웃 주민들의 의견에 따르면 윤 씨의 아내는 남자관계가 매우 복잡했다고 하는데요. 증언에 따르면 결혼 중임에도 따로 살면서 내연남 조 모 씨와 함께 동거 중인 것도 확인되었습니다. 더불어, 그 내연남 말고도 많은 남자들이 집을 드나드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를 남편인 윤상엽 씨도 알고 있었다는 게 충격입니다.

그러던 중 6월 30일 윤 씨는 아내의 지인들과 함께 가평 물놀이를 위해 놀러 갔습니다.

그때 술자리를 가진 후, 오후 8시 40분경에 4미터 높이의 절벽에서 동행한 남자들과 함께 술에 취한 상태로 다이빙을 했고요.

그때 윤 씨는 사망했습니다.

이때 아내의 지인인 이 씨는 서로 부부 사이인 줄 모르고 있었다고 하네요.

다른 남자인 조 씨와 부부 사이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부검 결과 윤 씨는 폐에서 포말이 나온 걸 보아 여러 차례 물 밖으로 얼굴을 내밀었고 허우적거렸을 거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내의 진술은 다이빙 직후 잠잠했다는 말과는 정반대의 결과입니다.

또한, 이해 안 되는 행동은 아내가 남편이 사망한 후 1달 뒤에 다시 수상레저를 즐기며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추가로 CCTV로 확인된 것이 있는데 윤 씨가 사망하고 상중임에도 아내와 내연남인 조 씨는 윤씨의 집으로 가서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가지고 간 사실이 있었습니다.

최초 제보자인 아내는 본격적으로 수사가 재개되고 취재를 시작하자 의도적으로 연락을 회피하려고 한 점이 있습니다.

또한, 내연남인 조씨 또한 취재진들에 대해 강한 적개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여러 커뮤니티에 아내는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에 대한 내용을 글로 적은 것도 확인되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윤상엽 편의 유튜브 사건 정리 영상

www.youtube.com/watch?v=pxB4Gu23C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