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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 베일 비교되는 명암, 웨스트햄전 3:3 무승부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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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VS웨스트햄 전 H/L 영상

토트넘과 웨스트햄 전의 전반과 후반 막바지의 분위기와 결과는 말 그대로 롤러코스터 같았습니다.

전반 1분이 채 지나지 않아 손흥민의 선제골로 시작해 손흥민이 교체되어 나오기 전까지 3:0 리드를 하는 상황이었어요,

추가골은 없었지만, 10분을 남긴 채 3:0 리드를 하는 상황에서 당연히 토트넘의 승을 점치는 상황이었으나, 손흥민 선수가 교체되어 나간 직후부터 10분 만에 3:3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고, 무승부로 경기는 마무리되었는데요.

첫 번째 골은 케인의 롱패스를 이어받아 좌측 사이드를 돌파한 뒤 웨스트햄 우측 하단으로 첫 골을 작렬했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 선수와 케인 선수와의 케미는 정말 말 그대로 미쳤다고 보이는 대목이 바로 이런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리그 시즌 7호 골을 달성합니다.

두 번째 골은 손흥민의 어시스트로 케인의 감각적인 돌파와 슈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평범한 패스였고 케인 선수의 감각적인 마무리가 돋보였던 대목입니다. 

세 번째 골은 전반 16분쯤 손흥민의 기점으로 좌측 사이드 쪽의 레 길론 선수에게 전달된 직후 바로 택배 크로스를 케인의 머리로 향했는데요. 군더더기 없는 환상적인 헤딩골이었습니다.

중간에 골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토트넘 선수들 간의 환상적인 연계로 완벽하게 상대진을 허물었었습니다. 게임 장면 같았어요.

후반 72분 임대 영입된 케인 선수가 교체되어 출전하는데, 이때가 화제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프리킥을 준비 중이었던 상황에서 케인이 교체되어 들어오자마자 프리킥을 가로채는데... 감독의 지시인지 모르겠지만 논란을 일으킬만한 했죠. 골로 이어졌다면 모르겠지만, 허무하게 날려버린 점 또한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후 손흥민 선수와 모우라 선수와 교체되면서 연달아 3골을 내어주고 무승부 결과를 내주고 맙니다.

결과는 비록 무승부였더라도, 이 날 손흥민 선수의 골로 리그 공동 1위 자리에 오르게 된 손흥민 선수! 이번 시즌 부상 없이 득점왕까지 도전해보는 시즌이 되길 기도합니다. 

평점이 이 날 활약을 증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