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이슈

혜민 스님의 풀소유 논란과 의혹 : 미국 국적, 코끼리앱, 주봉석, 집, 마음치유학교

반응형

TV 프로그램인 '온 앤 오프' 에서 혜민 스님의 집 공개 후, 그가 평소에 강조하는 소박한 삶과 소유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아야 한다. 와 같은 언행과는 대비되는 행실이 큰 이슈인데요.

혜민 스님은 현재 한국 국적이 아닌 미국 국적을 가졌습니다. 따라서 군대도 가지 않았죠. 생활을 한국에서 하고 있지만 미국 시민권이 왜 필요한가 라는 것에 대한 여론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슈입니다.

 

또한, 그가 살고 있는 집이 이슈입니다.

스님들은 보통 절에서 숙소 생활을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가 절에서의 숙소 생활이 불편해 따로 나와서 산다는 말을 했는데요. 계단과 함께 2층 집과 다락방까지 존재하는 집과 남산타워 뷰의 삼청동 고급빌라. 즉, 고가의 집 임을 알 수 있죠.

 

세 번째로 코끼리 앱이라는 명상 어플이 유료를 유도한다는 점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 달간 3000명의 선착순으로 무료 이용을 할 수 있다고 했지만, 결국 계속 이용하기 위해선 정기 결제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또한, 그가 공동 운영하는 스타트업의 지분 또한 67%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영리 목적이 다분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사동의 '마음 치유학교'의 등기부등본 상에서 소유자가 미국인 주봉석(혜민 스님 본명)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고담 선원으로 옮겨졌지만,  대표자는 주봉석인 점에서 개인 소유의 세금 문제를 위해서 법인 회사를 세워 명의를 넘겨 법인세로 절세하려는 것이 있었습니다.

마음치유학교의 ‘최면 전생 체험 교실-나의 전생을 찾아서’의 신청 금액이 7만 원, ‘타로를 통한 자기 돌봄-2단계’의 신청 금액 33만 원,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에너지 힐링 : 레이키’의 신청 금액 30만 원의 수강료를 받고 있는데요. 무소유와 마음을 치유한다는 의미의 수업에서 고가의 수강료를 받고 있으며, 불교에서 전생과 타로라는 소재를 이용한다는 것 또한 불교계에서도 논란이 많죠. 

일반 사람들의 경우 인지도를 통한 경제활동을 이해 할 수 있지만,

스님 신분인 점과 평상시 강조하는 생활 습관, 무소유, 등의 언행과는 반대되는 라이프스타일이 더욱이 비판받을만한 상황인 것같습니다.